걱정을 분석하는 3단계
첫 번째는 사실에 대한 이해이고 그다음은 사실에 대한 분석, 마지막으로는 결단과 그 결단의 실행이다. 위의 3가지 사실은 너무나도 뻔한 사실이다. 맞다. 이 내용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내용들이다. 우리를 항상 괴롭히고 걱정하게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려면 이 방법을 우리는 사용해야만 한다. 첫 번째 사실인 '사실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실은 사실에 대한 이해가 정말로 중요하다. 우리가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해도 우리가 그 시도조차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을 제대로 직면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조바심을 내고 걱정을 하는 일들 뿐일 것이다. 위의 생각은 22년 동안 콜롬비아 단과, 종합대학의 총장을 지낸 고 허버트 E. 호크스의 생각이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편견 없이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실들을 확실히 하는 것에 시간을 집중한다면 걱정들은 대개 이해라는 빛으로 인해 증발해버릴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행동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이미 생각한 것들을 지지할 사실들만을 뒤쫓는다. 또한 우리의 행위를 정당화할 사실들만을 원한다. 솔직하게 우리 마음의 손을 얹고 생각하면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정당화할 변명만 찾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들이 나온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감정을 우리의 사고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다. 위의 호크스 총장의 말대로 '편견 없는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실들을 확인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해도 실천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쉽지 않다. 걱정을 할 때만 인간이라면 감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게 생길 때마다 허황된 목표를 세우고 항상 실패한다. 실패 후에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하기 바쁘고, 남 탓, 환경 탓을 한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결과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진실을 보려는 행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칙
"사실을 확인하라." 호크스 총장이 앞서 말했던 것처럼 먼저 치우침 없는 방식으로 사실들을 수집하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 조차 하지 말자. 여기서 또하나의 팁이 있다. 사실들을 글로 적은 후 그것을 분석하는 것이 훨씬 쉽다. 단순히 그 사실들을 종이에 적어보고 문제를 명확하게 진술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정을 내리는데 문제가 없다. 우리가 걱정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앞으로 이렇게 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1.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 든 걱정은 무엇인가? 2. 그것에 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3.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 결정을 즉시 실행에 옮긴다. '질문'과 '대답'을 작성해놓는 일이 생각을 명확하게 해 준다. 다음은 대형보험과 금융 관련 업무를 맡고 있으며 미국인 사업가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인 갈렌 리치필드를 소개하겠다. 그의 성공의 대부분은 바로 앞서 말했던 것처럼 걱정을 분석하고 정면으로 대응하는 방법 덕분이라고 했다. 이 방법이 그렇게 효율적이며 뛰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우리의 행동을 곧장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3번째 규칙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굉장히 높다. 결국 행동이다. 행동 없이는 그냥 망상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들이 사실들을 토대로 적은 것들을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즉, 행동할 때는 다시 생각하거나 멈춰 서서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기서 멈추면 자기 자신을 불신하고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뒤를 돌아보려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시간, 에너지, 이타심, 배려를 요하는 일들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데일 카네기의 경우 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았다. 이 분은 당시 사람들의 생일을 기억해주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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