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성장시키는 법

뇌를 복리로 성장시킨다면

과거의 과학자들은 우리의 지능이 제한적이라고 여겼다. 사람들은 처음 태어난 유전자에 의해 지능이 먼저 결정이 되고 이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능력을 향상하기란 불가능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최근 신경 가소성 이론이 등장하면서 뇌는 우리가 계속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좋아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노먼 도이지 박사의 '기적을 부르는 뇌'에는 이런 사례가 아주 많이 나온다. 강박증 환자, 자폐증 환자, 시각장애인의 뇌가 쓸수록 아주 현격하게 변하게 된다. 또한 택시기사들의 뇌를 촬영해봤는데 일반사람들의 '해마'보다 훨씬 큰 해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택시기사들이 주변 도로나 이런 저런 길들을 잘 알고 있어 기억을 훨씬 많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의 사실을 접하게 된다. 나는 머리가 나빠서 성공 못한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우리의 노력으로 나쁜 두뇌를 좋은 두뇌로 바꿀 수 있기 떄문이다. 필자가 설명하고 싶은 것은 뇌가 복리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복리'의 힘은 실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매년 우리가 10억원을 20퍼센트씩 불릴 경우 20년 뒤에는 383억 원인 큰 금액으로 변하게 된다. 복리는 이처럼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가져온다. 처음에는 이자 하나를 낳는데 두 번째에는 이자가 이자를 낳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책을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신문을 보기 어려워하며 어떠한 글을 보더라도 핵심을 빠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한다. 반면 책을 항상 읽는 사람은 어떤 글을 읽더라도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급 정도를 취한다. 문제는 이 두 사람의 시간이 갈수록 엄청한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사람은 더욱 좋은 지식을 빠르게 흡수하고 이 과정에서 뇌가 더 발달한다. 결국 이런 사소한 독서량 차이와 습관이 삶의 양극화를 야기하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모르는 각박한 세상속에서 우리만의 무기를 갖자. 똑똑하고 회전이 잘 되는 두뇌를 가지는 것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뇌를 빠르게 증폭시키는 2가지 방법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힘듦에 부딪힐 때 그냥 빨리 일을 끝내버리고 싶고 내 능력이 훨씬 좋았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흔히 우리가 즐기는 게임에서 있는 능력치 상승과 같은 효과 말이다. 과거의 뇌는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에너지를 덜 쓰고 효율적으로만 움직이려고 했다. 하지만 원시시대에는 효율이 좋은 이 방법은 현대에서는 별로 좋지 못한 방법이 될 수 있다.그래서 우리는 어떻게든 이 게으른 뇌를 깨우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 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고 를 반복해야 한다. 앞으로 말할 두가지 방법은 일정 수준에 올라선 뇌가 게을러지지 않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첫번째로는 안 쓰던 분야의 지식 접하기이다.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아침의 습관 이런 것들은 전부 오답이다. 정답은 바로 이들의 공통점은 과학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예술의 분야에도 조예가 깊다는 점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뇌는 잘 몰랐던 새로운 지식을 접하거나 새로운 길을 가볼 때 더욱 자극이 된다. 때문에 우리는 산책을 하며 걷지 않았던 길을 가면서 새롭게 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시간 갖기이다. 우리가 잠을 많이 자야 하는 딱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장기 기억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나 사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장기 기억으로 전환한다. 때문에 잠은 우리 뇌를 최적화시키는데 필수적인 행위이다. 때문에 종종 우리가 자고 일어나서 풀리지 않았던 문제의 해결책이 문득 떠오르거나, 샤워를 하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해서 일어나는 것인지 신기할 따름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뇌는 자면서도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잠을 많이 잔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각자 수면 시간에 맞는 수면시간을 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